플래시먼 힐러드 데이브 시네이 회장의 강연 정리

Posted 2007년 04월 19일 08시 00분   by 이중대, Filed under: BusinessBlo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4월 10일 [세미나 초청] 웹2.0 시대, 비즈니스 임팩트를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포스팅한 플래시먼 힐러드 행사에 어제 잠시 참가하고 왔습니다. 전세계 PR회사 규모로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회사의 데이브 시네이 회장님이 웹2.0 시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설명하신다기에 참석을 했었습니다. 오늘 중앙일보에 시네이 회장님의 인터뷰 기사가 실렸더군요. 참고로, 하단에 링크합니다.


`FTA 시대엔 글로벌 홍보전략 필요` [중앙일보]
 중앙일보 - Seoul,South Korea

하루 정도 시간이 지났지만, 당일 행사에서 시네이 회장님의 주요 말씀 중 몇가지를 정리하여 포스팅할까 합니다.

I.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로 인한 시사점

1. 웹2.0으로 인해 기업이나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는데, 현재 이러한 변화들은 우리가 PR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거듭나는데 적합한 시기이다.
2. 시네이 회장의 경우 현재까지 100여개가 넘는 기업들에게 PR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그들 기업들을 관통하는 단어가 바로 Communication이다.
3.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는 기업들에게 오히려 기회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고객과의 거래(transaction)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고객과의 관계(Relatioins)가 더욱 중요한 시기가 도래했다.
4. 이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은 기업의 독백(monologue)아니며, 그들과의 대화(Dialoue)를 해야 하는 시대이며, 또한 과거처럼 control message의 시대가 아니라 uncontrol message의 시대가 되었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5. 웹2.0으로 인한 커뮤니케이션 변화로 인한 비즈니스 영역을 광고 회사들에게 건네주고 싶지 않다.
6. 근래에 아주 큰 광고주인 Nike가 오랜 기간동안 서비스를 받아온 광고 대행사를 fire했는데, 그 주된 요인은 해당 광고대행사의 Digital Experience가 만족스럽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광고 및 PR회사들에게 great warning을 뜻하는 것이다. 아무리 creative가 뛰어나고, 임원들간의 관계가 좋다고 하더라도 기업고객이 생각했을때 그들에게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면 fire되는 시대이다. 이제 광고 & PR회사에서는 기존에 의존하던 올드 미디어을 벗어나 새로운 쇼셜 미디어에 더욱 눈을 돌리고 스터디를 해야 한다.
7. 영국에서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규모가 신문광고 시장의 규모를 뛰어넘은지 오래이다.
8. 근래에 플래시먼 힐러드가 소속되어 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Omnicom 산하 회사들 60명의 CEO가 모였을때 화두는 "오늘날 소비자들의 미디어 사용 형태에 맞추어 어떻게 현재의 비즈니스 환경을 바꾸어 나갈 것인가"였다.
9. 인터넷의 발전으로 소비자들은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매우 많아졌기 때문에,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행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right message를 right time에 right communication channel를 통해 전달해야 한다.
10. 특정 제품 관련 누가 가장 영향력 있는 목소리를 갖고 있는지 확인하고, 여럿 입소문을 거쳐 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 긍정적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기획해야 한다.
11. 소비자들이 올드/뉴 미디어를 통해 알고 싶어하는 것은 두가지이다. 관련 정보가 유용한 정보이냐?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이냐? 소비자들은 이러한 정보를 친구, 존경하는 이들에게 얻기 때문에 입소문이 중요하다.
12.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를 별도로 생각하면 안되며, 이 두가지 분야의 미디어를 어떻게 통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위해 의사결정을 할때 관련 정보를 얻는 루트가 오프라인 미디어이든 온라인 미디어이든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II. 앞으로 PR회사 및 실무자들이 준비해야 할 사항

1. 현재 진행하고 있는 모든 커뮤니케이션 업무들에 interactive communication 요소들을 포함시키고, 적용해야 한다.
2. 현재 다수의 PR회사 및 PR 실무자들은 interactive communication을 할 수 있는 능력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3. 고객들에게 interactive communication service를 제공하기 위해서 interactive communication을 통합 운영하는 새로운 포지션이 계속 생길 것이다.
4. 현재 플래시먼 힐러드의 전세계 80개 오피스에서는 interactive solution 전문가를 계속 채용하고 있다.
5. 그들이 합류함에 따라 PR 전문가 + interactive solution 전문가 서로의 업무와 전문성을 배워 나가는 과정을 갖게 할 것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유하게 될 것이다.
6. 앞으로 많은 itneractive solution 전문가들이 PR 산업에 영입되어 질 것이다.
7. 상기 과정을 수년동안 진행하게 되면, 향후에는 traditional PR person과 interactive PR person 이렇게 서로 구분하지 않는 단계가 생기게 될 것이다.
8. interactive communication service을 기업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배우는 자세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9. 기업들에게 online/offline을 통합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은 거저 오는 것이 아니다. 노력해야 한다.
10. Digital Communications 이제 예외가 아니라 반드시 요구되는 사항이다.

세계적인 PR회사의 수장께서 직접 설명해주는 자리인지라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존에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나 기타 여럿 자료들을 통해 알고 있던 사항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나이키와 같은 빅 클라이언트가 기존의 광고대행사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하다고 fire했다는 내용은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예전에 올린 포스팅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으로 변화 되어버린 2010년 PR 실무자 채용 공고(가상 시나리오) 말미에도 나오지만, 앞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없는 PR회사들은 그 성장에 많은 한계가 생기게 될 것이라 봅니다.

시네이 회장님은 그런 말씀을 강조하시더군요. 새로운 시장의 변화에서 오는 기회를 광고대행사 진영에게 절대 뺏기고 싶지 않다. PR을 공부하는 학생, PR 실무자 및 PR회사에서 관련 영역을 리드해야 한다는 논리였습니다. 제가 보기에 북미에서는 PR회사들이 새로운 뉴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한 비즈니스 영역을 많이 리드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광고대행사나 인터넷광고 대행사에서 많이 리드해 나가고 있는 듯 했습니다.

여하튼 시네이 회장님 말씀대로 국내에서도 웹2.0으로 인해 인터넷 사용자들이 서로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 시대적 변화를 PR실무자 및 PR회사들이 더욱 많이 부딪치고, 고민하는 과정속에서 터득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관련 시장을 리드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상 세미나 관련 포스팅이였습니다. @JUNYCAP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Trackback URL : http://bloter.net/tt/junycap/trackback/52

  1. # BlogIcon 커리어블로그 2007년 04월 19일 12시 08분 Delete Reply

    쥬니캡님 안녕하세요. 블로그가 여기에도 있으셨군요 ^^ 쥬니캡님 포스트 메인에 노출했구요.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Leave a comment

[세미나 초청] 웹2.0 시대, 비즈니스 임팩트를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Posted 2007년 04월 10일 15시 37분   by 이중대, Filed under: Blogging
글로벌 PR회사 중 하나인 플래시먼힐러드 코리아에서 오는 4월 17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웹2.0 시대, 비즈니스 인팩트를 우히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웹2.0이라는 주제와 관련 PR회사들의 행사가 전혀 없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플래시먼 힐러드에서는 관련 세미나에서 변화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 속에 바람직한 PR의 전략과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논의해보고자 한다네요. 당일 행사 진행은 하단과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웹2.0과 새로운 PR 커뮤니케이션의 패러다임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하단 안내사이트를 클릭하신 후 행사 등록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행사 문의 및 등록: 안명숙 팀장 / 박미현
전화: 02-2016-7260
이메일:
lina@fleishman.co.kr
안내 사이트:
http://www.rsvp.co.kr/seminar_web/mail.htm

흥미로운 점은 에델만 본사에 me2revolution team이 있다면, 플래시먼 힐러드에는 "The Next Great Thing"이라는 프랙티스 그룹이 있다네요. 링크된 페이지를 방문하시어 그들의 서비스를 함 살펴 보심도 흥미로울 듯 합니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Trackback URL : http://bloter.net/tt/junycap/trackback/51

Leave a comment

열정적 미디어, 블로그에 친숙해지는 7단계

Posted 2007년 02월 21일 08시 59분   by 이중대, Filed under: Blogg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즘 저는 한겨레PR Academy 강의에서 대학생들에게, 재직하고 있는 Edelman Korea에서 회사 동료들에게, 그리고 업계모임에서 만나는 PR실무자들에게 틈만나면 블로깅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블로깅을 할 것을 권유합니다.(가끔은 솔직히 강요하기도 합니다). 그러면 저와 대화를 나눈 분들이 저에게 물어봅니다.

그 블로깅이라는 것을 어떻게 시작하고, 활발하게 할 수 있냐고?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블로깅에 침숙해지는 기간을 7단계로 나누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1단계  - 일단 블로그를 오픈하세요!

블로그에는 크게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가 있습니다.
가입형 블로그는 다시
네이버, 엠파스, 야후, 파란 등이 제공하는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이글루스티스토리와 같은 블로그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나뉘게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자면, 2006년 초반에 네이버에 블로그를 오픈하여, 에델만의 블로그 백서 내용을 정리하고 포스팅하는 용도로 사용했으며, 보다 활발한 블로깅을 경험하기 위해서 이글루스에서 약 2개월 반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다가, 보다 자유도 높은 블로깅을 접하기 위해
태터툴즈라는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포털사이트의 블로그 서비스는 가입하기 쉽게 모든 항목들이 구비가 되어 있어, 처음 블로그라는 개념을 접근하는데 매우 수월한 장점이 있는 반면, 포털사이트 내 블로거들은 정보를 퍼가는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지라 블로깅의 키워드인 '대화의 묘미'를 접하기 힘들기 때문에 금방 실증을 느끼게 됩니다.

설치형 블로그까지 가기 힘든 초보블로거에게는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을 권유하는 바입니다. 상기 두 가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들은 블로그를 통해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 문화에 익숙해 있기 때문에 힘들다고 느껴지더라도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를 시작함이 좋겠습니다.

상기 두개 사이트를 통해 블로그와 블로깅의 개념에 익숙해지게 되면, 개인 도메인도 확보하고, 호스팅 업체의 도움을 받아 태터툴즈의 설치형 블로그를 시작하심을 권유합니다. 이글루스나 티스토리에 포스팅해두었던 글들을 고스란히 새로운 블로그로 옮기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2 단계 - 블로그를 오픈했으며, 첫번째 포스팅을 해보세요!
블로그를 오픈하기 바로 전, 자신의 토픽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PR(Public Relations)가 업인지라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를 키워드로 잡았습니다. 자신의 이야기 주제를 결정했다면, 주요 포털 사이트나 메타 사이트들을 방문하여 동일 주제로 어떤 파워 블로거가 활발히 포스팅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일정 시간을 투자하여 관련 파워블로거가 어떻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지, 어떠한 세부 키워드로 글을 포스팅하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제 자신의 키워드도 잡았으니 왜 관련 키워드로 글을 올리고 싶은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포스팅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글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나중에 봤을때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관련 글을 수정 & 보완할 수 있고, 삭제할 수도 있습니다. 와우! 첫 포스팅을 하셨으니, 이제 진정한 블로거가 될 준비가 되셨네요. 이제 자신의 Blog URL을 직장 동료, 친한 친구 및 지인들에게 알려주시면 됩니다.

3 단계 - 자신 블로그의 토픽을 카테고리화하고, 자신만의 블로깅 스킬을 연마하세요.
오케이, 자 이제 본격적인 블로깅을 할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통해 말하고 싶은 주제들을 카테고리화하십시요. 당신의 블로그가 업계 내 thought leadership blog가 되기를 희망하십니까? 혹은 아주 쓸만한 자료들을 총체적으로 모아놓는 Blog를 운영하시는 걸 원하십니까?

저는 개인적으로 PR, Strategic Communications, New Media 세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요 토픽들을 카테고리화했고, 새로운 개념을 정의하고,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의 개념을 공유하고, 흥미로운 블로거나 추천사이트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엇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을 원하는지 그리고 어떤 블로그로 업계내에 알려지기를 희망하는지에 따라 카테고리를 구성할 수 있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자의 키워드는 주요 포털 사이트 및 메타 사이트의 검색어로서 관심 블로거들의 방문을 이끌게 될 것입니다.

카테고리가 정해지면, 자신의 주간 포스팅 계획 등을 마련하여 블로그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블로그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글쓰기 작업이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 관건이기는 하나, 적어도 1주일에 2회 정도 주기적으로 포스팅을 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스팅이 자주 일어나면 일어날수록, 스스로의 생각과 주장을 정리하는 능력도 향상되고, 동일 관심주제를 갖고 있는 블로거들과의 관계 또한 빠른 속도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

4 단계 -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 주변인들에게 알리세요!
꽤 만족할만한 블로그를 오픈했다면, 이제 보다 많은 독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만날때 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이메일 바디 하단의 연락처에 블로그 주소를 추가 기록할 수 있을 것이며, 올블로그,
이올린, 블로그 코리아, 커리어블로그, 블로그플러스 등 메타사이트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게 되면, 특정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대거 방문을 유도할 수 있게 됩니다. 뉴스2.0이라는 쇼설 뉴스 사이트와 마가린이라고 하는 쇼셜 북마킹 사이트도 자신의 블로그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공간이기에 매번 포스팅할때 마다 이를 공유하심을 권유합니다.

저는 블로그 개설 초기, MSN Messenger와 네이트 메신저 아이디를 통해 블로그 오픈 소식을 많이 알렸고, 회사 이메일의 contact point의 하나로서 기입하여 고객 및 언론사 기자들에게 블로그 주소를 공유했습니다. 만약 자신의 블로그가 IT 및 뉴 미디어 활용에 관련이 있다면,
블로터닷넷을 또한 권유합니다. 저는 나름대로 활발한 블로깅으로 블로터닷넷에서는 선임블로터이며, 커리어블로그에서는 전문블로그로 레벨업이 되었습니다. ㅎㅎ

5 단계 - 동일주제에 관심을 갖는 블로거들과 대화를 시작하세요!
본인의 블로깅 활동이 활발하게 되면, 자신의 주제에 관심이 많은 블로거들의 댓글 및 트랙백을 받기 시작합니다. 트랙백을 조금 더 설명하자면, 본인이 남긴 글의 주제에 대해 동일 혹은 반대 의견을 갖는 블로거가 자신의 의견을 참고할 수 있도록 글을 걸어놓는다고 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의 글 하단에 남겨지기 때문에, 관련 글을 링크하여 다른 블로거의 의견을 접할 수가 있는 것이지요. 트랙백의 실제적인 개념에 익숙해지면, 자신의 글을 동일 주제의 다른 블로거의 글에 트랙백을 걸어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고스피어에서는 동일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나누는 것이 매우 익숙한 공간이기 때문에, 관련 주제에 대한 자신의 지식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6 단계 - 자신의 관심을 공유하는 블로그의 RSS를 등록하여 계속적인 구독을 하세요.
진정한 정보화시대 웹2.0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좋은 점은 개인이 직접 모든 미디어 및 블로그들을 일일히 방문하지 않아도, 나를 중심으로 정보가 모인다는 점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관심 블로그의 RSS 주소를 자신의 블로그 피드에 등록하기만 하면 됩니다. 이글루스를 통해 관련 기술을 처음 접하게 되었던 때 얼마나 신기하던지 매우 반가운 기술이였죠. 지금은 테터툴스의 리더를 통해 약 50개의 블로그를 정기 구독하고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정기구독하게 되면, 어떤 새로운 이슈나 토픽에 대해 블로고스피어에서 무슨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알수가 있습니다. 저는 주로 IT 기자 블로거, 에델만 글로벌 블로거, 에델만 코리아 블로거, 마케팅 블로거 등의 글들을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최신 동향을 접하는데는 기존 미디어 보다 그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7단계 - 블로그의 재미를 만끽하세요.
개인적으로 블로그는 고등학교때 제가 무지 싫어하던 물리, 지구과학 및 수학이 아닙니다. 블로깅은 하면 할 수록 재미가 있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의 참여를 통해 자신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노력입니다. 무엇을 망설이십니까? 나와 동일한 관심을 갖고 있는 블로거들은 한국에도 많고, 특정 주제라고 하면 북미 및 유럽의 블로거들과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블로깅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글이나 음성 및 영상으로 포스팅해보고, 다른 블로거들과의 대화 속에 관련 주장을 다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과정속에서 블로깅의 재미에 흠뻑 빠지는 자신을 발견하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제 여친인 삼룡양은 저를 블로그홀릭이라고 부르더라고요. ㅎㅎ

BONUS TIP: Web 2.0 어려운 개념이 절대 아닙니다.
웹1.0을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서비스는 내가 원하는대로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없으며, 시일이 지나고 나면 이메일을 보내고 난 사람과의 대화 내용은 잊혀지게 됩니다.
이에 반해 블로그는 개인 미디어의 플랫폼 개념으로서 웹2.0을 대표하는 뉴 미디어입니다. 블로그는 공유, 개방, 참여라는 키워드로 탄생한 미디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대로 블로그의 디자인, 내용 등을 수정 및 보완할 수가 있으며, 자신이 남긴 글 및 관련 글에 대한 다른 블로거와의 대화 내용을 검색을 통해 다시 살펴볼 수가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현재(&잠재)고객, 회사 직원, 애널리스트, 주주,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에 남긴 그들의 코멘트와 트랙백을 남기면서 대화를 시작할 때-바로 그때부터 우리는 그들과의 대화로부터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초보 블로거가 프로 블로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 포스팅 
하겠습니다. 건승!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Trackback URL : http://bloter.net/tt/junycap/trackback/25

  1. # BlogIcon 茶山 2007년 02월 21일 09시 14분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보다보니까 저기 4단계 뉴스2.0에 링크가 블로그코리아로 되어있는 것 같은데요. 한 번 확인 좀 해주세요.

  2. # BlogIcon 꼬날 2007년 02월 21일 10시 33분 Delete Reply

    일단 블로그에 올라타세요. <== 저도 요즘 이렇게 부르짖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쥬니캡님. 테터 ==> 태터.. 수정 가능할까용? 부탁드리옵니다~

  3. # BlogIcon 쥬니캡 2007년 02월 21일 13시 31분 Delete Reply

    이런 이런 두가지 실수를 저질렀군요. 두분의 의견을 반영하려고 하는데, 일단 뉴스로 보도가 되면 편집이 불가능하네요. 일단 태터툴즈에서 운영하는 저의 블로그에서는 수정 & 보완했습니다. 앞으로 링크 올릴때 한번 체크하는 것을 체크리스트로 넣어야겠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피드백을 통한 내용 수정 또한 블로깅의 묘미 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실수사항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요. 건승!

Leave a comment